BST ETF (BST CEF) 포트, 배당금, 매수 매도 타이밍
BST(Science and Technology Trust)는 사실 ETF가 아닌 CEF입니다. CEF란, Close-End Fund의 줄임말로 우리말로 하면 폐쇄형펀드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고요. ETF와 비슷하게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지만, ETF와 다른 점은 수수료가 더 높고 거래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대신 투자효율이 더 높을 수 있고 레버리지투자를 간접적으로 할 수 있으니 믿을만한 CEF를 소량 담아 놓았는데, 그 중 블랙록에서 운용중인 BST가 국내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 편이기에 소개해봅니다.
BST ETF 기본정보
- 종목명: Science and Technology Trust 블랙록 사이언스&테크놀로지
- 티커명: BST
- 섹터: CEF
- 시총: 1조6100억원
- 배당금: 하단 참고
보고서, 목표주가, 컨센서스
일반 ETF의 수수료는 1%이하이지만, CEF는 1%~3%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블랙락의 토니킴, 카일 맥클렌, 크리스토퍼 애셋텔라, 레이드맨지가 운용중이고요. 아름다운 우상향으로 국내 서학개미들도 많이 알고 있는 CEF입니다. 아래에서 기술하겠지만 배당금이 높기 때문에 수수료도 적당히 녹일 수 있고요, 포트가 성장주 위주입니다. 현재 기준 BST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나라 카카오가 포트 안에 있는게 눈에 띕니다. 페이팔, 마스터카드, asml,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전세계에 나눠 기술성장주 위주로 골고루 담겨져있습니다. (물론 미국의 비중이 50%이상)
배당금
배당수익률은 4.92%로 고배당에 속합니다. 뿐만 아니라, 배당률과 배당금이 계속 인상되고 있는 배당효자이기도 하죠. 지수추종인 QQQ나 SPY등과 비교하면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성장 포트 중 배당금이 가장 높은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의견
고배당이긴 하지만 횡보장에는 주가의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높은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취약한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배당금으로 헷징이 되지만 그렇다면 수익률도 없는 편이 됩니다. 그러나 포트가 성장형으로 채워져있기 때문에 투자를 안하기엔 또 아쉬운게 사실이죠. 하여, 다른 지수추종 ETF보다는 비중을 줄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개인적인 투자 아이디어 공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