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미국 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된 빅데이터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2020년 9월에 상장되어 아직 상장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성장세가 무서운 회사입니다. 이들의 고객은 무려 CIA와 FBI로, 이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회사입니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였는데 주가 하락의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란티어 주식 종목분석
- 회사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Palantir Technologies
- 티커명: PLTR
- 섹터: IT
- 시총: 약 47조 9300억원
- 배당금: 해당없음
보고서
팔란티어는 중앙화된 데이터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통합된 데이터자산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한 정제된 고급 정보는 고객에게 유용하게 쓰이겠죠. 앞서 말씀드렸듯, 그들의 구 고객은 이러한 빅데이터가 절실한 그 곳, CIA와 FBI , 그리고 각종 기업들입니다. 팔란티어가 고객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하면 고객은 계속 팔란티어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구축되어 있어 한번 고객이 되면 영원한 고객이 된다는 점이 투자 매력을 높여 줍니다. 때문에, 매년 매출성장률이 높아지고 있고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장기투자에 매력적인 주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문가들은 팔란티어가 고도로 쌓아놓은 빅데이터 기술과 제공서비스 때문에 결국 향후에는 팔란티어가 빅테이터의 표준 운영체제로 자리잡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한주기 연구원님도 21년 7월자의 삼성증권 리포트에서 팔란티어를 소개하며 현실판 마이너리티리포트인 팔란티어가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일반 기업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며, 시장의 성장과 동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중장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
TIP Ranks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2021년 하반기까지 예상주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작성자 6인 중 2명 buy, 2명 hold, 2명 sell로 사실상 현재 가격이 고평가되어 있으며 앞으로 추가 하락할 거라는 시그널을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생각해주세요.
Low $17.00
Average $22.33
High $30.00
의견
최근 캐시우드와 기업 내부자가 팔란티어를 매도하여 투자자들이 살짝 불안함을 겪기도 했는데요, 주가가 빠지다가 바닥을 다지는 형태입니다. 서학개미들이 팔란티어를 "빨랑튀어"라고 부르면서 돔황챠를 외치기도 했지만, 큰손이 빠졌다고해서 기업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저는 현재를 오히려 매수타임으로 생각하고 분할매수 중입니다. 2021년 7월 26일, 팔란티어는 미국정부와 앞으로 1년간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배포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계약하였습니다. 미정부와 함께 일하는 회사에 누가 어두운 미래를 점쳐볼수 있을까요. 미래의 텐버거라 생각하고 관심있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